온누리상품권 환급, 조건과 방법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 상품권입니다. 최근 많은 소비자들이 사용하고 있지만, 사용하지 못했을 경우 환불이 가능한지, 일부만 사용했을 경우 잔액 환급은 어떻게 되는지 헷갈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종이형, 카드형, 모바일형으로 나뉜 온누리상품권은 유형별로 환급 조건과 처리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환불이 가능한 조건, 유효기간, 주의사항까지 핵심만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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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 환불 가능 여부와 유효기간, 잔액 처리 방법

종이형은 일정 조건 시 환급 가능

가장 일반적인 종이형 온누리상품권은 권면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하면 남은 잔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1,000원권: 600원 이상 사용 시 잔액 환급

5,000원권: 3,000원 이상 사용 시 환급

10,000원권: 6,000원 이상 사용 시 환급

50,000원권: 30,000원 이상 사용 시 환급
단, 환불은 사용한 동일 가맹점에서만 가능하며, 모든 가맹점이 환불을 해주는 것은 아니니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카드형·모바일형은 환급 불가

카드형과 모바일형 온누리상품권은 환불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카드형은 실물 선불카드 형태로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식이지만, 사용 후 잔액은 환급할 수 없습니다.

모바일형은 제로페이 기반으로 QR코드 결제를 지원하며 앱(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을 통해 사용됩니다. 이 또한 환불 및 현금 환급은 불가합니다.

유효기간 및 기타 주의사항

유효기간: 종이형과 카드형은 발행일로부터 5년, 모바일형은 구매일로부터 5년입니다.

유효기간이 지나면 환불은 물론 사용도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사용해야 합니다.

분실 시 종이형·카드형은 현금처럼 취급되어 재발급 및 환불이 불가능하며, 모바일형은 앱 내 보관 방식으로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미사용 상품권은 일부 구매처(은행 등)를 통해 수수료를 내고 환불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 조건부입니다.





마무리 TIP

상품권도 잘 활용하면 현금 못지않은 가치가 있지만, 규정을 모르면 손해 보기 쉽습니다. 종이형은 조건부 환급 가능, 카드형·모바일형은 불가, 유효기간은 5년. 이 세 가지만 기억하면 온누리상품권, 똑똑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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